줄거리가리봉동 소탕작전을 마무리 한지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임무를 받게 됩니다. 그냥 용의자만 얌전히 데려오면 되는 어렵지 않은 휴가같은 업무였지만,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귀화) 반장은 현지 용의자의 행동에서 수상함을 느낍니다. 용의자로부터 역대급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상(손석구)에 대해 알게 됩니다. 마석도는 베트남과 필리핀을 넘나들며 살해, 납치, 협박을 일삼는 무자비한 강해상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현지 경찰의 눈을 피해 사건을 파헤치지만 베트남 법률과 관계상 대사관 직원의 제지를 받게 됩니다. 강해상은 베트남 현지에서 돈을 물쓰듯 하는 최용기를 보고 새로운 사업 투자를 권하는 척 중간 브로커 역할을 합니다. 위..